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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교흥(59)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가좌역, 석남역, 가정중앙시장역 주변을 테마별 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정중앙시장역 주변 음식문화거리 △석남역 주변 서구문화예술의전당 건립·트리플역세권 문화의거리 △가좌역 주변 서구테크노밸리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옛 경인고속도로 주변을 사각형 모양의 녹지축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숲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주변을 친환경 숲길(11.7㎞)로 조성하겠다”며 “도심 곳곳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이 쉴 수 있는 도시숲, 산책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미추홀구 용현동~서구 가좌동 10.45㎞)를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이중 일부를 지하도로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쇠락하는 원도심을 발전시키고 서구 미래 100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시설, 주차장, 주민공동이용시설, 생활권공원 등 주민체감형 생활SOC 공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