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 셔츠 입은 남자", 찰리 커크 총격 용의자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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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9.12 06:37:1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우익 정치 조직 터닝포인트USA 설립자 찰리 커크 피격 사건 용의자를 공개했다.
FBI가 공개한 사진.
NBC 등 현지매체는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FBI는 ‘요주의 인물’ 사진을 공개해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FBI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야구모자와 어두운색 선글라스, 청바지와 성조기 문양이 들어간 긴 소매 상의를 입은 남성을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FBI는 “고성능 볼트액션 소총을 범인이 도주한 수풀 쪽에서 회수했다”고도 밝혔다.

총격은 현장에서 180m 정도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이 군 출신의 전문가인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 화기단속국(ATF) 요원이었던 스캇 스위토우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은 NBC에 “최소한의 훈련만 받아도 스코프 달린 소총으로 200야드 거리에서 작은 표적을 맞출 수 있다”며 범인이 반드시 총기 사용에 능한 전문가일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FBI는 현장에서 2명의 용의자를 조사했으나 모두 혐의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

찰리 커크는 제도 정치에는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우익 운동가로, 구독자 300만이 넘는 유튜브도 운영하는 유명인사였다. 트럼프를 공식 지지하는 조직 터닝포인트USA 설립을 주도해 올해 트럼프 재선 취임식 축하행사에도 초청돼 연설까지 했다.

커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정교일치를 주장하는 개신교 우파이기도 해 9월 5일 한국 교회 우익 행사 ‘빌드업코리아’에 초청돼 방한하고 강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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