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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표본목(왕벚나무)에서 만개 기준인 80% 이상이 개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봉오리가 열린 상태가 되면 개화한 것으로 본다.
이는 평년보다는 개화 시기가 하루, 작년보다는 닷새 빨라진 것으로, 관동 지역에서는 올해 첫 만개 소식이다. 지난해에도 관동 지역 첫 만개는 도쿄(4월 4일)였다.
올해 만개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이달 말 최고 기온이 25℃를 넘어서는 등 여름 날씨가 지속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도쿄의 첫 만개 소식이 발표된 이후 메구로강이 강변을 따라 벚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