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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달청·한국중부발전,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약

박진환 기자I 2021.06.04 13:42:00
김정우 조달청장(오른쪽)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4일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과 한국중부발전㈜은 4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남방국가에 있는 우리나라 현지 법인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혁신제품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국중부발전㈜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현지발전소에서 현장실증을 하게 되며, 전체 참여기업 10개사 중 ㈜플랫폼베이스 등 6개사가 혁신조달기업으로 참여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다른 발전소 파급효과 등을 감안하면 해외실증사업에서 5~10배 규모의 추가 수요 발생이 기대된다”면서 “혁신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혁신조달기업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중부발전㈜의 해외 기반시설을 활용한 해외실증 지원과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노하우가 결합해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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