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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종묘대제 하반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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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0.04.13 0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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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궁중문화축전' 9~10월 열릴 예정
'종묘대제'는 11월에 봉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던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이 하반기로 연기됐다. 매년 5월 열리던 ‘종묘대제’는 11월에 봉행하기로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궁중문화축전’과 ‘종묘대제’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에 궁궐을 무대로 열리는 전시와 체험·공연 축제다. 지난해에만 약 6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문화재청의 인기 봄 행사다. 지난해부터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기존 4대궁에 경희궁도 축제 무대로 추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9~10월로 일정을 옮기기로 했다.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거행되던 종묘대제는 11월에 열린다. 조선 시대에는 1년에 다섯 차례 종묘에서 제향을 모셨으며, 현재는 1년에 두 번(5월, 11월) 봉행하고 있다. 5월 종묘대제는 관람석을 설치하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종묘 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5월 3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7일 거행되는 추향대제(秋享大祭)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궁중문화축전’ 행사 중 하나인 광화문 신 산대놀이(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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