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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화 앞둔 서울대, 2.6조 국유재산 무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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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I 2011.12.27 15:24:31

3개 캠퍼스 관악수목원 등 추후 검토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정부가 법인화를 앞둔 서울대에 총 2조6000여억원 규모의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넘겨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서울대 법인화에 따라 1차적으로 면적 9130천㎡, 금액 2조 6108억원 규모의 국유재산을 무상양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액기준으로 서울대가 무상양여를 요청한 재산 총 3조 7256억원의 70.1%, 서울대가 관리중인 전체 국유재산 3조 8145억원의 68.4% 수준이다.

양여 대상은 관악·연건·수원 캠퍼스, 수원수목원·약초원·농장 등 실습장, 평창 그린바이오 연구단지·홍천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등 4개 연구소다.

다만 서울대가 관리중인 국유재산 중 3개 학술림(남부, 칠보산, 태화산), 관악수목원은 교육·연구목적으로의 활용여부와 범위 등에 대해 일부 논란이 있어 법인설립 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추가 양여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범대 부설학교(초·중·여중·고)의 재산은 법제처의 관련 법률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무상양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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