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SK증권(001510)은 지난 25일 김우평 사장(사진)이 서울시 아동복지연합회로부터 아동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우평 SK증권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5년6개월여 동안 사회복지법인인 남산원(원장 서정자)에서 자원봉사활동를 펼치며 후원금 전달과 물품 지원, 도배봉사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김 사장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의 차원을 넘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체험과 학습여건 조성 등 다양한 교육기회들을 제공해 왔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놀이공원 체험 및 문화행사 관람, 방과후 학습 지원 등이 그 대표적 사례.
SK증권은 올 겨울 아동들을 위해 김장담그기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예정이다.
서울시 아동복지연합회는 5년 이상 서울 시내 보육원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사람 중 우수자를 선정, 매년 서울시장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