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윤한홍 의원, '관저 이전 특혜 의혹' 피의자 출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민주 기자I 2026.08.01 10:10:5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종합특검, '21그램 특혜 수주' 관여 여부 조사
관저 부지 변경·윗선 개입 여부도 추궁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왔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1일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1일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사진=연합뉴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관저 이전을 총괄하면서 관저 부지 변경 및 공사 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4월 윤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3차례에 걸쳐 관저 후보지를 사전 답사한 뒤 대상지가 변경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대통령 관저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으로 결정됐지만 이후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인 21그램이 공사를 특혜 수주하는 데 윤 의원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한다.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을 시공사로 선정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았던 업체다. 실제 김 여사는 21그램 김 대표의 배우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윤 의원을 상대로 관저 부지 변경 및 공사 업체 선정 과정과 ‘윗선’의 지시 또는 개입이 있었는지를 추궁할 방침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