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제11구역 재개발 탄력…지상 26층·653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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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5.05.22 09:00:00

서울시, 도시계획위서 정비구역 지정안 등 수정가결
용적률 인센티브 상향…분양가구수 증가
최고높이도 완화…오패산과 스카이라인 형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제11구역이 최고층수 완화 및 획지면적 추가 확보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 정비계획 사업성을 대폭 개선해 정체됐던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미아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아제11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사업이 정체돼 일몰기한까지 연장됐던 곳으로 이번 결정으로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채우지 못해 아쉬운 부분을 획지면적으로 추가 확대해 가구수가 크게 증가되며 수익성이 높아졌다.

대상지에는 상한용적률 243%이하, 지상 26층(74m 이하), 65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계획상 공원의 위치를 수유초와 접하는 도로변으로 이동해 인근 주민의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공공보행통로로 계획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삼양역 일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업 대상지의 최고높이도 완화받아 최고층수 26층으로 높이고 배후 공동주택 단지와 오패산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했다. 2010년 당시 최고 높이는 70m 이하로 건축계획 최고층수 23층이었으나 이번에 최고높이 74m 이하로 완화해 최고층수 26층으로 높아졌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미아제11구역 재개발이 본격화되는 만큼 이후 통합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정비구역 지정 후 정체됐던 인근 정비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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