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해양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전시 등을 위해 조성했다. 이 박물관은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어린이박물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됐다. 해양교류사실에서는 인천항 갑문과 개항장의 역사를 소개하고 해운항만사실에는 인천항만의 24시간을 타임랩스 영상을 상영한다. 해양문화실에서는 한국 최초 천일염의 시작인 주안 염전 모습과 항만노동자의 생활상 등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