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분석한 결과 올해 4월까지 최근 1년간 신규 설립된 회사의 23.6%에 해당하는 70곳이 신산업 분야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10년내 가장 높은 수치로, 업종별로는 신재생에너지가 1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상·증강현실(12.7%·111개사), 차세대통신(12.6%·110개사), 빅데이터(11.8%·103개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넷마블(251270)의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LG전자(066570)는 2018년 로봇 분야 기술력을 갖춘 ‘로보스타(090360)’를 인수했습니다.
한경연은 대기업 집단의 신산업 진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규제로 인해 확장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