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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초 승객이 급감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이 가까워지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미국 내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최대 80%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 내 항공 이용객 수는 주중 기준으로 하루 100만 명 안팎에서 머물렀다. 역대 최다 기록은 2019년 12월 1일 하루 동안 287만764명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것이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도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과 도로, 철도편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5340만 명에 달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보다 13% 증가한 것이고, 팬데믹 전인 2019년보다는 5% 적은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