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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자체 개발 진통제 '아셀렉스' 브라질 수출

강경훈 기자I 2017.11.29 09:40:15
더글라스 네베스(왼쪽) 압센파마슈티카 이사와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가 ‘아셀렉스’ 수출제휴협약서(MOU)에 사인하고 있다.(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는 브라질 압센 파마슈티카와 자체 개발 진통제 아셀렉스 수출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압센은 1100여명이 근무하는 브라질 상위 제약사로 정형외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약품을 공급해 연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브라질의 의약품 시장은 약 25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로 중남미 지역 진출뿐 아니라 진행 중인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과의 수출협상도 적극 추진해 아셀렉스의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코트라가 주최한 제약 바이오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 80여곳과 국내 기업 130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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