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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보선 특성상 이런 극성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선관위와 관계당국이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들도 유권자 실어 나르기 불법 등이 발생하는지 투표소에서 감시활동을 전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더욱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한 우려를 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면서 “워싱턴조야에서는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1950년대 이후 최고조로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끝없는 강대강 대치가 남북관계를 해치고 남북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벌이는 치킨게임에 장단 맞추지 말고 대화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