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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순잔치를 치른 이씨는 수개월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빈소는 남구 용호동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에 경찰은 해당 병원 장례식장에 형사들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칠성파는 1970년대 이후 중구 남포동, 충무동, 광복동 등 당시 부산의 중심지를 기반으로 지하세계를 장악해 갔다. 1980년대 중반 이후 가라오케, 나이트클럽, 유흥주점, 필로폰 밀매 등에서 거둬들인 돈을 바탕으로 서울 등지로 진출했다.
칠성파는 또 다른 폭력조직 ‘신20세기파’와 영화 ‘친구’ 소재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