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시착 체험존 마련..차별화한 고객 경험 제공
트렌디한 패션 아이웨어 독점 판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3D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체험형 매장 ‘잠실롯데월드점’을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 ▲브리즘 잠실롯데월드점. (사진=브리즘) |
|
브리즘은 2017년 런칭 후 역삼점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잠실롯데월드점은 브리즘의 여섯 번째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 롯데월드 지하 3층 아이스가든 내 위치했다. 브리즘 안경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잠실롯데월드점에는 브리즘 기술과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브리즘 가상시착(Virtual Fitting) 체험존을 마련했다. 가상시착으로 디자인, 색상, 사이즈별로 원하는 브리즘 안경을 손쉽게 착용해보고 여러 개의 스타일을 한 화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 ▲브리즘 잠실롯데월드점. (사진=브리즘) |
|
브리즘은 가상시착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포함해 다수의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잠실롯데월드점에서는 브리즘 지점 중 유일하게 패션브랜드 그리디어스와 협업한 선글라스 제품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선글라스는 LG의 인공지능(AI) 아티스트 틸다와 그리디어스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던 디자인으로 브리즘의 3D프린팅 기술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구현해 냈다. 해당 제품은 브리즘 잠실롯데월드점에서만 1종당 300개씩 한정 판매되며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시리얼넘버가 부여된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브리즘, 그리디어스와 협업한 선글라스 제품 2종. (사진=브리즘) |
|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리즘 아이웨어만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며 “다양한 고객에게 브리즘만의 특별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즘은 올해 세계가전전시회(CES)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