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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초·중·고등학생 입학과 개학 시즌을 맞아 미래직업체험관을 새로 운영하는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23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말 새로 여는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은 에버랜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삼성전자(005930)와 협력해 조성한 것으로 첨단 IT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제품이나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준다.
이곳에선 △시각보조 VR(가상현실) 솔루션 ‘릴루미노’ △일회용 타투 프린터 ‘스케치온’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등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Lab)에서 개발한 6가지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실제 팀을 구성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배우고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하는 등 실습할 수 있다. 시간은 1시간여 걸린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VR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다양화했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선 학생이 VR 헤드셋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가상으로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나 티익스프레스 꼭대기에서 레일을 수리하는 어트랙션 엔지니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선 인기 역사 강사 설민석씨의 설명으로 우리나라 고궁인 창경궁을 탐방하는 VR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외에 파리지옥, 미모사 등 외부 자극에 움직이는 희귀 식물을 관찰하고 블록으로 학생들이 직접 테마 가든을 디자인하는 등 식물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새로워졌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체 방문하는 학교를 주 대상으로 하며, 재료비가 드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별도로 추가하는 비용 없이 사전 예약해 이용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평소 체험이 부족한 초중고 학생들이 이색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현직 교사, 대학 교수, 교육 전문가 등으로 체험학습 자문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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