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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시장 진출과 강해진 주주환원…목표가 17%↑-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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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9.24 07:39: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KT&G(0337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7% 상향한 20만원을 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가 니코틴 파우치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동사는 ‘Altria’(미국 담배 1위 업체)와 ‘ASF’(Another Snus Factory) 지분 인수를 위해 공동투자계약을 맺었다”면서 “이번 SPC를 통한 ASF 인수는 글로벌 NGP 포트폴리오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과 맞물려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웨덴 기업 ASF는 니코틴 파우치 전문업체로, 주력 브랜드 ‘LOOP’를 통해 북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LOOP는 아이슬란드 시장점유율 1위, 스웨덴 2위, 노르웨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Altria는 미국 내 절대적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사업자로, 이번 인수는 북미 및 글로벌 무연제품 시장 진출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손 연구원은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은 연평균 약 30% 고성장이 예상되며, 이번 진입으로 KT&G는 글로벌 메이저(PMI, BAT 등)와 유사한 NG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KT&G는 당초 2024~2027년 동안 총 3.7조원(배당 2.4조원+자사주 1.3조원)의 주주환원을 제시했으나, 이미 2024~2025년 누적 환원 규모가 2.3조원을 초과하며 계획 대비 빠른 속도로 집행되고 있다”며 “연간 현금배당 규모는 약 625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동시에 지난 8월 발표한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더해 2600억원을 추가 집행하기로 하면서 연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56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1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성향 또한 약 53%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총환원액과 배당성향이 모두 개선된 수준으로, 자사주 소각 확대까지 더해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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