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 중소·스타트업 모집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엠트론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달 2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에 참가할 중소·창업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로보틱스 △농업플랫폼 △스마트 파밍·정밀농업 등의 사업분야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7000만원이며 선정 기업당 최대 40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후 서류심사와 고도화, 기업 심사, 개념검증(PoC)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성과발표회(데모데이)를 실시한다.

LS엠트론은 참가 기업의 PoC 실증 자금과 함께 지역 거점별 △실증 인프라(동부·남부·센트럴 메가센터) 지원 △현업부서 매칭 및 연구개발(R&D) 인프라 제공 △사무공간 및 세미나 장소 제공을 통해 PoC를 촉진할 계획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현행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개발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과 상생을 통해 농업 자동화와 첨단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LS엠트론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 중소·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공고.(사진=LS엠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