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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도 개방은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내달 3~18일이다. 개방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