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동두천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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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시는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성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독서 서비스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15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MR(Mixed Reality)/VR(Virtual Reality) 등 가상 스포츠 체험 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마련해 노인들의 여가 복지, 건강, 돌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로당 40곳에 제공하고 체험형 메타 버스 체험관을 구축, 향후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 복지 생활을 즐기는 ‘삶이 즐거운 스마트도시’로의 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