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 간 최대 2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우수인재 채용, 금융 및 투자부문 지원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는 지난 2013년 해외 기업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high-k 증착소재 ‘ZM40’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고유전체 자체 기술을 개발부터 양산화까지 성공해 지난 2018년에는 특허기술상인 ‘충무공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카로의 이번 ‘소부장 강소기업 100’ 과제 또한 차세대 반도체에 필요한 ALD 공정용 고유전 물질 high-k 재료 개발로 특히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방식과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등 차별화 된 기업역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메카로 관계자는 “지난 4월 ‘차세대지능형반도체’ 개발 주관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은 다년 간 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며 투자한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라며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돼 신속한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로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R&D 투자 개발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에서 핵심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을 넘어 ‘선진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서 메이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