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유로머니 선정 세계최고 부동산자문사”

김미영 기자I 2020.09.11 10:10:1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K)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로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자문 겸 컨설턴트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WK는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밸류에이션 및 리서치 부문에서 3 년 연속 1 위를 차지했다”며 “임대 에이전시 및 거래 부문에서도 2 년 연속 1 위를 차지했고, 투자 관리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CWK의 존 포레스터 사장은 “유로머니로부터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자문 겸 컨설턴트로 다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고 수준의 사고 리더십을 생산해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CWK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자문 겸 컨설턴트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임대 에이전시 및 거래 부문, 자산 밸류에이션, 리서치 부문에서 지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중부 및 동부 유럽, 라틴 아메리카, 북미, 아르헨티나, 호주, 중국,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홍콩, 일본, 멕시코 등지에서 자문 겸 컨설턴트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CWK 한국지사 황점상 대표는 “유로머니 부동산 어워드에서 한국 지역 부문 수상에 성공한 건 고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반증”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및 글로벌 통찰력을 계속 활용하면서 성공의 모멘텀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로머니의 16번째 연례 설문 조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현지 시장에서 부동산 상품 및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한 회사를 결정하기 위해 전 세계 부동산 부문과 관련된 선도 기업들의 의견을 조사했다. 자문, 개발자, 투자 매니저, 은행 및 기업 부동산 담당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전체 결과는 유로머니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CWK는 현재 약 60개국 400여 지사에서 5만3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종사하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내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하반기 전망 보고서(사진=CW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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