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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한화시스템, 4616억 규모 軍 전술정보통신체계 2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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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7.12.29 14:30:19

디지털 기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
50여개 무기 연동 및 대용량 데이터 전송 환경 구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과 한화시스템이 29일 약 4616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이하 TICN)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체계통합 업체로서 2016년 약 1881억 규모 초도 양산을 완료하고, 이번 계약에 따라 2019년 말까지 1차와 동일하게 망관리 및 교환접속체계, 전술이동통신체계, 소용량무선 전송체계 등 3개 품목을 납품하게 된다.

TICN은 대규모 국방정보화 사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TICN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군 통신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유·무선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군용망 고도화 사업이다.

TICN 전력화가 완료되면 우리 군은 50여개 무기체계를 연동해 대용량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기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시에 유·무선망이 파괴돼도 군 지휘통제와 전술통신 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TICN 초도 양산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에 이어 2차 양산 계약을 통해 국가 방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됐다”며 “향후 혁신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첨단 기술에 기반한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과 국방력 증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차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4개 협력업체들과 2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육군 장병들이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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