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판매까지…세계 최대 침구 전문기업으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씰리코리아는 글로벌 본사인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TSI)이 미국 최대 매트리스 전문 소매업체인 ‘매트리스펌’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대 침구 제조업체에서 세계 최대 침구 전문기업로 거듭났다.
 | | 매트리스펌 매장 전경. (사진=씰리코리아) |
|
이번 인수로 TSI는 솜니그룹 인터내셔널(SGI)로 기업명을 변경했으며 미국 내 20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했다. 제조와 소매를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반적인 공급망을 통합하면서 글로벌 매트리스 업계 내 지위를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다.
TSI의 매트리스펌 인수 금액은 약 50억달러(약 7조 2000억원) 규모다.
스콧 톰슨 SGI 템퍼 씰리 최고경영자(CEO)은 “SGI이 혁신적인 제조 역량과 광범위한 판매 채널을 갖춘 선도적인 글로벌 침구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이번 합병은 제품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구매 경험 개선 및 고품질 제품 출시를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씰리침대는 144년 전통의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 매트리스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출 1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