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패션 브랜드 기업 태피스트리(TPR)는 지난 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태피스트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오른 4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태피스트리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1억593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2410만달러, 0.95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정 EPS는 0.92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8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5억9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5억8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한편 태피스트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4.45달러~4.50달러,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7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4.51달러, 67억8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