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꽃으로 물들다…‘낙성대동 봄꽃 축제’ 개최[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오는 27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낙성대동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관악구)

봄꽃 축제는 낙성대공원에 만개한 봄꽃을 즐기며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다. 올해는 축제의 예산 편성부터 기획과 운영, 홍보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했다.

축제는 꽃댕이 콘서트, 꽃댕이 개인기 챌린지와 같은 무대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도 구성했다. 봄꽃댕이 상담·타로, 봄꽃댕이 탈취제 만들기 등이다.

다양한 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최전설의 특별 축하 공연 또한 이어진다.

축제로 발생한 참가비 등 수익금 일체는 축제 종료 후, 전액 유기견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낙성대동 봄꽃 축제가 앞으로 우리 구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낙성대공원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