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총 5곳, 일반 공급 기준 2277가구가 분양됐다.
1순위 청약에는 6만 5290건이 접수되며 비(非)분양가 산한제 단지 평균 쟁률 7.21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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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1분기 1순위 청약 경쟁률(조합원 취소분 제외) 상위 5곳 중 3곳이 분양가 상한제 단지였다. 서울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51.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S4블록)’는 46.26대 1로 2위, ‘세종 5-1 양우내안내 아스펜’이 12.04대 1을 기록해 5위를 보였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높은 청약 접수로 전체 평균이 높아지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2.27대 1로 비상한제 단지보다 크게 높은 결과를 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매수가 가능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최근 시세 대비 비싸게 공급되는 단지들도 있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희소 가치를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에도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이 4월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 84㎡ , 총 102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