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7일 공개한 ‘아파트 리포트’에 따르면 올 8월 평균 전기요금은 1㎡ 당 1294원으로 이른바 ‘국민평형’이라 일컫는 84㎡ 기준 10만8696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년 대비 54% 가량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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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아파트아이 마케팅팀 차장은 “올해 8월 전기요금은 모든 데이터가 업데이트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수치가 더 오를 것”이라며 “매년 오르는 전기요금을 대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3% 이상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절감률 구간별로 1kWh당 30~100원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주는 제도다. 아파트아이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을 독려하고 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