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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 후보자의 자질 논란을 비롯해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후보자 가족의 주소지 이전을 두고 위장전입 의혹,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김 후보자는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실장,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올해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돼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으나 현역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밀려 낙선했고, 지난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