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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마이로와 `트래블 테크사업 확대` 업무협약

이후섭 기자I 2022.03.11 11:48:26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여행 상품 개발 협력

김명진 교원KRT 여행영업부문장(왼쪽)과 조준형 마이로 대표가 트래블 테크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교원KRT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교원KRT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일정 추천 스타트업 `마이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래블 테크(Travel Tech)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교원KRT의 여행 콘텐츠 및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마이로의 여행일정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여행 상품 개발, 상호 업무 제휴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로는 AI 여행일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여행기간, 방문 예정지, 투숙할 호텔만 입력하면 사용자의 일정에 맞는 최적화된 일정을 10초 내로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자동 여행 일정 생성`이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원그룹이 주최한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교원KRT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마이로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교원KRT가 보유한 노하우와 마이로의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해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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