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이하 고양 성사지구)에 대해 사업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인가 승인 고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
성사 혁신지구에는 건물식 공영주차장 360면과 부설주차장 500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 1만4442㎡,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소형 임대 및 분양주택 218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성사동 지역에 부족한 일자리를 위한 성라공원과 한양골프장 등 조망이 우수한 동남쪽 우측에 혁신지구 전체 면적(9만9836㎡) 중 약 27%인 2만6662㎡의 기업(산업)지원 시설을 도입, 약 1475명의 취업과 추정치 약 685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남측 공영주차장 전면 외벽에 너비 225㎡ 규모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일자리 광고 및 공공행정 홍보기능 강화하고 지상 1층에는 일과 가정, 육아와 직장 생활이 양립힐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한다.
이재준 시장은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 고양성사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릴 수 있는 도시재생 성장 모델로 만들겠다”며 “성사혁신 국가시범지구 1호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