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마시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 출시

김지섭 기자I 2018.08.13 09:12:36

비타민C 1000㎎, 비타민 B군 등 1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함유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한국화이자제약은 멀티비타민 ‘센트룸’ 브랜드의 분말형 제품인 ‘센트룸 아쿠아비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용 제품을 제외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에서 정제가 아닌 제형의 센트룸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나이, 성별, 섭취시간, 몸상태 등 세분화된 소비자 상태에 따른 개별 맞춤형 제품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 같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난해 성별, 연령별 맞춤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젠더’를 출시한 데에 이어 올해 분말형의 마시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를 선보이게 됐다.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 1000㎎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4가지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총 1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됐다. 1일 1회 1포를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점도 센트룸 아쿠아비타의 특징이다. 딸기향, 레몬향 등 2가지 향으로 출시되며 스틱 개수에 따라 10개입, 30개입 패키지로 판매된다.

김유섭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상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분말, 구미 등 정제 이외의 제품들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의 다각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영양보충용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센트룸 아쿠아비타(사진=한국화이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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