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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본 대사에 이준규 前인도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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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6.05.24 10:45:19

유흥수 전임 대사 사의 표명 후 석달만…수주내 공식 임명될듯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 2월 사의를 표명한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이준규(62·사진) 전(前) 주인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준규 전 주인도 대사.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조만간 일본 정부측에 이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의 임명 동의)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정자는 일본측의 아그레망이 나오는 대로 임명절차를 거쳐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주일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가 빠르면 1주일, 길게는 40일 정도 걸린 점을 감안하면 이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는 늦어도 수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외무고시 12회로 1978년 외무부에 들어갔다. 일본 관련 업무로는 일본 쪽 경제업무를 담당하는 통상 1과장(1993년)과 주일본 참사관(1996년)을 맡았으며, 1995년 일본 게이오대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시아·태평양국 제2심의관, 주중국 공사참사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재외동포영사대사, 주뉴질랜드 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차관급), 주인도 대사 등을 지냈다,

한편 박근혜정부의 임기가 1년 반쯤 남은 것을 고려하면 이 내정자는 현 정부의 마지막 주일대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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