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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시/마감)대만 홍콩 하락 마감..싱가포르는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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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기자I 2001.08.06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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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6일 싱가포르증시에서는 마르코 폴로 디벨로프 먼트(MPD)와 반도체주가 하락한 반면 원트원트홀딩스(WWH)가 상승,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 지수는 주말보다 0.54% 오른 1658.21포인트를 기록했다. 제과업체인 WWH는 지난주 발표를 통해 상반기 실적 향상과 올해 수익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4.9% 상승했고 국적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도 0.8% 올랐다. 반면 차터드반도체(CSM)는 지난주 주가의 상승 폭과 속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작용해 1% 내려 앉았다. 홍콩증시에서는 중국정부가 본토인들의 불법적인 주식 투자를 처벌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 지수는 주말보다 0.98% 떨어진 1만 2148.81포인트를 기록하며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은행과 증권사를 소유한 차이나 에버브라이트와 중국최대의 휴대전화회사 차이나모바일이 각각 7.9%, 2.3% 내려 앉았다. 한편 대만 증시는 반도체주들이 하락, 7일간의 상승세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대만 가권지수를 끌어올렸던 반도체 기업들은 수요가 근시일 내에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가권지수는 장중 1.8%까지 빠진 뒤 지난 주말보다 1.32% 하락한 4470.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주문형반도체 업체인 대만반도체(TSMC)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주식예탁증서(DR)가 3.2% 하락한 영향으로 1.45% 떨어졌다.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1.99 내려앉았다. 한편 지난 19일 이후 14%나 상승했던 대만 최대 통신회사인 충화텔레콩은 3.6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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