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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융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보다는 경제가 금융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 국채 장기물 금리가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를 경기 악화나 금융시장 기능 이상에 따른 움직임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다만 9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우리는 기다려봐야 한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향후 1~2년 안에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충분한지, 아니면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명확한 신호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한두 달의 지표만 볼 수는 없다”며 다양한 경제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관세와 이란 전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고정돼 있다(well anchored)”고 평가했다.
시장은 오는 15~16일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6%를 반영했다. 이후 오후 4시35분 기준 60.2%까지 떨어졌다.
윌리엄스 총재는 FOMC에서 상시 투표권을 가진 뉴욕 연은 총재다.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을 앞두고 그의 신중한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