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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시작으로 1년8개월째 전쟁 중이다. 아직 전쟁이 진행 중이지만 교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방국을 중심으로 전쟁이 끝난 후 재건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13~1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찾아 현지 정부 관계자와 인프라 재건 관련 논의를 했고 전날 저녁에도 방한 의원들과 만찬했다.
안 본부장도 같은 날 오후 방한단을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전력 인프라와 원자력, 재생에너지와 리튬 등 자원개발 등 산업부 소관 분야에서의 인프라 재건 협력사업을 발굴해 구체화하자는 걸 제안할 계획이다. 산업부 역시 국토부에 이어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키이우에 방문, 현지 재건 협력에 참여를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