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백-19는 유전자 재조합 항원에 면역증강제를 첨가한 것으로 안전성이 뛰어나고 면역원성이 우수하며, 가격 및 유통 편의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글로백스는 초기 완제품 공급에 이어서 순차적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코로나19 백신을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백스는 유코백-19를 현지에 조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한국과 동시에 임상 2상을 추진하고 있다. 임상 2상 종료 후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현지 유코백-19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1상 참가자 50명에 대한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 후 5월 말쯤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1상 결과를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의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인증되면 은평성모병원을 비롯하여 5개 기관에서 23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