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작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4.5조..오스템임플란트 '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천승현 기자I 2015.05.13 10:11:53

식약처, 2014년 생산실적 등 분석..시장 규모 10%↑
환율 하락으로 적자 확대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이 국내 시장을 이끌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4조5533억원으로 2013년 4조2241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지난 5년동안 평균 11.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생산실적-수출+수입)도 5조1076억원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다.

식약처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진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의료기기 수요가 증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의료기기 생산실적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환율 하락의 여파로 의료기기 무역수지는 확대됐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24억4471만달러로 전년대비 3.7% 증가했지만 수입실적은 29억7100만달러를 기록, 적자 폭이 3억7202만달러에서 5억5429만으로 늘었다.

업체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가장 많은 3906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삼성메디슨이 275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삼성메디스는 전체 생산실적의 14.63%를 차지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주도했다. 지멘스(1329억원), 바텍(043150)(858억원), 삼성전자(812억원) 등이 생산실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출실적은 삼성메디슨이 2241억원으로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다. 삼성메디슨은 생산실적의 81.4%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한 셈이다. 지멘스(1264억원), 한국GE초음파(1047억원) 등 한국시장에 거점을 둔 다국적기업들의 수출도 활발했다.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품목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5981억원), 초음파영상진단장치(4217억원), 소프트 콘택트렌즈(141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의료기기 생산실적 현황(단위: 백만원, %)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