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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벤처기업의 혁신상품들이 시장에서 각광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우수한 인재들의 원활한 공급, 기업성장을 위한 적시 투자와 자금공급’이 고르게 뒷받침되어야 하며, 정부부처의 다양한 해외거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대로 많은 벤처기업들을 만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소벤처부와 손잡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벤처·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