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국비 300억 배정

박진환 기자I 2020.06.10 10:19:44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광역 공모사업 접수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국비 300억원을 배정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시·도가 직접 선정하는 광역 공모사업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광역 공모사업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하면 국토부가 적격성과 타당성을 평가한 뒤 추진 여부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5만㎡)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근린형(10~15만㎡) 등 3가지 중소규모 사업으로 국토부는 모두 5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배정된 300억원으로 내달 공모에 나서 오는 8월경 3~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공모에도 총괄사업관리사업, 인정사업 등에 5~6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앙부처에서 충남도는 도시재생 진도관리 및 업무추진에 있어 타 시·도보다 선도적 행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중앙공모에서 더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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