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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앞서 환경부와 맺은 자발적 협약(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행사가 열린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가 직접 참석해 캠페인 취지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한국의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재생종이 봉투를 도입한 모습을 보니 환경 보호에 한걸음 다가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변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파리크라상은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를 현재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축하고, 이를 재생종이 봉투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간 약 26t에 달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감축하고, 2019년까지 빨대가 필요 없는 컵뚜껑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EU는 2021년까지 해양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나이프·포크·숟가락 등 주요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음식 포장에 쓰이는 1회용 용기도 무상제공을 금지하거나 대체용품을 개발하는 등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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