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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NAD에 주목한 이유는 고령화와 맞물려 안티에이징, 그 중에서도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있다. NAD는 세포 사멸과 노화, 유전자(DNA) 발현 및 복구 등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현 코스맥스 R&I 유닛장(전무)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수록 체내 NAD 수치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세포 에너지 생성이 저하하면서 노화가 속도를 내는 것”이라며 “NAD는 장수 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을 체내에서 활성화해주는 물질로도 알려져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NAD는 구조가 불안정해 직접 섭취해도 체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편이라는 점에서 화장품 성분으로 안정화하기란 쉽지 않았다. NAD 자체는 수용성인데 사람의 피부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침투율을 높이기 쉽지 않아서다. 코스맥스는 ‘리포젯’이라는 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NAD의 흡수를 높였다. 강 유닛장은 “피부 세포 테스트에서 NAD는 기존에 알려진 여러 생체 유효성 분자들과 비교해 높은 유효성을 보였고 향후 임상 시험에서도 높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최근 K뷰티 제품의 유행 주기가 마치 패션 산업처럼 빨라진데다 성분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맞춘 제품을 내놓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할 NAD 성분 함유 화장품을 시작으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강 유닛장은 “이제는 제품에 기능성 성분을 탑재해 출시하기까지 6개월 정도면 가능하다”며 “바르는 기기를 표방하는 스피큘 화장품이 인디 브랜드를 통해 성공하는 등 과감한 도전들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성분인 레티놀(비타민 A1)과 시카, PDRN, 코엔자임Q10 등에 성분을 추가해 화장품 하나에 몇 가지 기능을 담은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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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 유닛장은 향후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대해 “NAD를 비롯해 PDRN 등과 같은 생체 기능성 분자들은 화장품 효능 및 기작 연구의 집중으로 등장하게 된 성분들”이라며 “기존 식물성 천연물이나 비타민 등에 비해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인체 피부 친화도에 있어서 훨씬 친화력이 높은 성분들이기 때문에 향후 상당기간 K뷰티를 이끌어 가는 주요 효능 성분 카테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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