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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메타, 메타버스 사업부 막대한 영업손실 이어진 2Q 실적부진…시간외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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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7.30 0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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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 메타(META)는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CNBC에 따르면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핵심 미래 사업부인 리얼리티랩스의 매출과 적자 규모가 강하게 부각됐다. 해당 부문 2분기 매출은 4억3100만달러를 달성해 전년동기 3억7000만달러보다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이 46억2000만달러로 집계되며 1년 전 45억3000만달러 대비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 소속 분석가들이 내놓은 영업손실 50억7000만달러와 매출 4억2340만달러 시장예상치를 다소 웃돈 수치였으나 막대한 현금 출혈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인 실적부진이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2021년 사명까지 변경하며 메타버스 생태계에 승부수를 던졌으나 현재 가시적인 성과는 미미하다.

가상현실 기기 시장이 소비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으면서 해당 사업부는 2020년 말부터 총 800억달러가 넘는 막대한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경영진은 안경 거물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개발하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 등 실용적인 웨어러블 기기로 사업 방향을 황급히 전환하고 있다.

메타 주가는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에서 여지없이 확인된 천문학적인 메타버스 부문 적자 규모에 실망 매물이 거세게 출회하며 오후4시30분 기준 시간외거래에서 전일대비 6.27% 하락한 54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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