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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밝힌 담수화 시설 피격 사례는 남부 게슘섬의 민간 시설 한 곳이다. 이란 외무부는 해당 시설이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주장하며 공격 주체로 바레인의 주파이르 미군기지에 주둔한 미군을 지목했다. 이어 보복으로 바레인 담수화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UAE 측은 공습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알리 라시드 알누아이미 연방평의회(FNC) 국방·내무·외무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보도는 가짜뉴스”라며 “우리가 뭔가를 한다면 이를 발표할 용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인과 이란 정권을 동일시하지 않는다”며 “이란인은 정권의 진정한 희생자이며 그 정권의 정책으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썼다.
한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후에도 바레인과 UAE,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며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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