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207.7% 증가할 것”이라며 “별도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전기차(EV) 충전 자회사 EVSIS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영업적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VSIS는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나 단기 실적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EVSIS는 완속부터 초급속까지 전기차 충전기 전 라인업과 설계·제조·운영·유지보수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전방 산업 업황 부진으로 올해도 영업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칼리버스 역시 수익화가 과제로 지목됐다. 이 연구원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정립되지 않아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매출이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다만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iM증권은 2026년 연결 매출액을 1조2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20.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별도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EVSIS와 칼리버스의 영업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VSIS의 북미 사업 확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EVSIS는 지난해 EVSIS America를 설립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부터 현지 운영사업자에 공급을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북미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롯데그룹 유통·호텔 계열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의 외부 확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롯데그룹 전 계열사 도입을 시작으로 외부 기업과의 공급 계약이 체결되며 대외 서비스가 본격화됐다”며 “향후 교육·금융·공공 부문으로 확장될 경우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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