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 필수템" GS25 '케데헌' 간편식, 매출 '껑충'

한전진 기자I 2025.10.01 07:43:42

케데헌 간편식, 출시 2주만 누적 판매량 80만개
각 카테고리 1위…외국인 주요 점포 매출 8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 간편식 3종이 각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 필수템’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GS25 케데헌 특화점포에서 모델이 케데헌 간편식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지난 17일 출시한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 △모둠 분식세트 등 케데헌 간편식 3종은 출시 첫날에만 5만 개가 판매된 데 이어 24일과 26일 추가 출시한 △불닭콘치즈 주먹밥 △클래식 핫도그 등 케데헌 컬래버 시리즈 5종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GS25가 운영 중인 케데헌 특화 점포 중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4개 점포(△인천공항T1서편점 △인천공항T2서편점 △인천공항T2출국점 △뉴안녕인사동점) 분석 결과, 특화 점포 운영 전 3일(9월 17일~19일) 대비 운영 후 동요일 3일(9월 24일~26일) 케데헌 간편식 매출이 63.7% 증가했다.

GS25는 이러한 증가세가 외국인들에게 ‘K컬처 필수템’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GS25는 이번 넷플릭스 협업을 기념해 작품 속 등장인물이 담긴 42종의 랜덤씰을 동봉했다. 이것이 단순 식사가 아닌 굿즈 개념의 체험형 소비로 이어져 외국인 구매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장은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GS25는 ‘케데헌 간편식’을 통해 ‘K콘텐츠 소비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 연계 간편식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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