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빙강연은 66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 장병들을 위한 것이다.
이 전 이사는 ‘약점과 고통은 성장의 원천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마라톤 경험을 인생에 접목해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규칙의 힘을 믿어라 △인생의 페이스메이커를 곁에 둬라 △데드 포인트를 넘어서는 법을 터득하라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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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누구나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지만, 그 길을 지날 때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롤모델, 라이벌, 스승과 함께 고비와 위기를 이겨내라”고 조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군체육부대 1경기대 이정국 일병(전 코오롱 마라톤 실업팀 소속)은 “군 복무 중 꿈과 현실 사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강연회와 멘토링 행사로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나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이봉주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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