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AI모델은 랩투아이가 지난 3월 시계열 예측 투자모델로 특허를 등록했다. 해당 시스템은 각 자산의 과거 시세 데이터로부터 예측하고자 하는 시점과 가장 유사도가 높은 패턴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적절한 진입가, 목표가, 손절가를 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랩투아이는 해당 AI 모델을 바이낸스 거래데이터, 최신 뉴스와 차트의 연계성 등을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탑재했다.
랩투아이는 이번 코싸인 신규 AI 모델 탑재에 발맞춰 앱 서비스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코싸인 앱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쉽게 빠르게 시세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되었으며,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게 조건별로 AI 콘텐츠들을 정렬하여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앱 개편과 함께 코싸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신규 오픈도 완료했다. 앱 보다는 유저들의 접근성 및 확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코싸인 공식 텔레그램 앱에서는 자신이 궁금한 시장의 뉴스 URL을 입력하면 AI가 쉽게 해설해주면서 호재 여부까지도 판단하여 제공한다.
글로벌 탑 트레이더들이 어떤 시장 관점을 갖고 있는가에 대해 코싸인 앱을 사용하는 다른 유저들이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기능도 있다. 코싸인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 147명의 트레이더들의 매수, 매도 패턴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그들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분석해 텔레그램 채널에서 제공한다.
오종환 랩투아이 대표는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편하였다. 실제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접근성이 좋은 텔레그램 채널을 활용해 모의 투자로 AI와 성과를 겨루거나, 주요 뉴스의 실시간 AI 분석 등 사용자의 니즈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우선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 내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