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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외출이 늘며 레이스, 셔링 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에어리스타일(Airy style)’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불황기 속 ‘나를 위한 소비(Treat yourself)’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소비가 아닌 패션 소품으로 ‘소확행’과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이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폰케이스·워치 스트랩·그립톡·헤드폰 등 ‘테크 액세서리(Tech accessories)’가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 ‘뉴진스룩’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존 크롭티·와이드팬츠를 넘어 아우터·수트까지 다양해지며 Y2K 스타일이 진화(Evolution of Y2K)하고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계절 경계 없는 ‘뉴트럴 패션(Neutral fashion)’과 여행·출근·페스티벌 등 상황에 맞는 ‘TPO 메이크업(TPO Makeup)’이 활성화되며 패션 뷰티 연계 구매가 빠르게 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또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따라 ’이너뷰티와 셀프 뷰티(Inner & Self Beauty)‘가 강세를 보이고, MZ세대 사이에 운동이 필수 요소로 등극하며 ’아웃도어 패션(Outdoor Fashion)‘의 일상화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복고 감성에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Newtro)’ 열풍은 패션을 넘어 라이프까지 확산한 모습을 보인다.